CJ, 자회사 CJ푸드빌 수익성 개선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8-2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CJ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9% 오른 12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지분 96.02%를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자회사인 CJ푸드빌이 코로나19 이후 수익성 개선 중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6000원은 유지했다.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 유수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CJ 푸드빌은 주력 업종인 음식서비스업의 특성상 코로나19 기간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022년부터 뚜렷한 회복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뚜레쥬르의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0조 6829억원,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6664억원을 기록했다.

CJ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2007년 9월 투자사업부문과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지난 6월말 현재 CJ제일제당, CJ이엔엠 등 9개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국내 기준)는 총 76개사다.

생활문화그룹 CJ는 지주회사인 동사를 비롯해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4대 주력 사업군으로 이뤄지며 시너지&인프라 분야가 업무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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