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쓴맛'…"모멘텀 둔화"

최준규 기자 / 2024-06-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0% 내린 4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04억원, 영업적자 444억원을 전망한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출하량은 0.8억㎡(QoQ +51%)로 SKon향으로 일부 회복하지만 여전히 작년 분기 평균(1.8억㎡)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다.

2분기 예정됐던 북미 OEM향 신규 출하는 3분기로 연기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방 수요 둔화로 하반기 신규 고객사향 출하도 축소·연기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 된 기업으로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한다.

세계 최초의 5㎛ 박막 제품 개발 및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lobal LiBS 시장을 선도한다.

세계 최고 품질의 LiBS를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증평 및 청주, 중국 창저우와 폴란드 실롱스크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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