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자회사 CJ피드앤케어 매각 추진 소식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4-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CJ제일제당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82%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사료 제조·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 매각 추진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곡물 가격 상승에 작년에 CJ피드앤케어는 86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날 거래소는 CJ제일제당에 CJ피드앤케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국내 식품 물량 회복 및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으로 손익 개선 중이라며 최근 바이오도 예상보다 빠른 업황 회복으로 증익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소재식품과 햇반, 만두, 피자, 가정 간편식, 육가공 제품 등의 가공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Schwan's Company' 를 인수하고 K-Foods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를 국내 및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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