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적과 함께 공고해지는 AI 피라미드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7-1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4.4조원, 연결 영업이익은 52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연결 기준 4.4조원, 4948억원)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전망했다.

별도 영업수익은 3.2조원, 별도 영업이익은 4472억원으로 무선사업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5G 가입자수는 1634만명, 5G 점유율 47.7%를 유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기저 효과와 특허 관련 일회성이익 약 150억원이 발생했으며 비용 증가도 제한적이었다.

임직원수 증가로 인건비는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케팅비는 YoY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감가상각비는 전년 수준으로 연결 영업비용이 +1.6% YoY에 그친 것으로 봤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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