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주가 '무표정'…"올해도 국내 썬 시장 주도"

최준규 기자 / 2024-03-12 00:03:30

[CWN 최준규 기자] 한국콜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7% 내린 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도 국내 썬(Sun)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국내 법인 실적은 매출액은 31% 증가한 2143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2개 고객사가 3분기 ERP 영향에서 벗어나며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으며 상위 10개 고객사 비중이 기존 50~55%에서 60%로 상승했다며 영업이익 역성장 원인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214억으로 중국법인과 관련된 대손충당금 환입액 78억원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 부분 고려하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38%라고 진단했다.

올해도 썬(Sun) 중심 중국의 신규 거래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무석법인 매출액은 17% 증가한 326억원, 영업이익 12억원, OPM 3.7%, 북경 법인 매출액은 28% 늘어난 43억원, 영업손 6억원을 기록했다. 쿠션과 선제품 중심 탑 고객사 중심 신규 거래선 확대하고 있어 올해도 시장대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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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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