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7% 오른 18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증권가의 부정적 실적 전망과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음주운전 사건이 겹치면서 주가가 전날에 비해 크게 낮은 1%대의 반등세에 그쳤다.
3분기 실적 반등 모멘텀을 제한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1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564억원에 그치며 컨센서스인 702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의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됐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경찰에 발견된 뒤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는 2005년 2월 1일 (주)더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됐으며 2020년 10월 1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설립 초기 발라드 가수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형성했으나 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개편했다.
2019년 ㈜쏘스뮤직,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의 지분인수 및 신규 레이블 설립를 통해 본격적인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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