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뚝'…최선호주 유지하는건 왜?

최준규 기자 / 2024-07-2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1% 내린 10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NH투자증권이 평가했다. 가전 수요 회복은 여전히 더디지만 제품 경쟁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하며 최선호주(Top-Pick) 관점도 유지했다.

또한 이 회사는 양호한 가전과 TV 부문의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가전 수요가 예상보다 회복이 더딤에도 제품 경쟁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봤으며 향후 주택거래량 회복에 힘입은 가전 수요 개선과 AI(인공지능) 가전 등 성장성 고려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예상한다며 가전과 전장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외형 성장이 기대되나 최근 운송비 상승 영향으로 마진 상승 폭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물류 상황이 과거 코로나19(COVID-19) 유행 시기만큼 심각하지 않아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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