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주가 '난색'…"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최준규 기자 / 2024-07-3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F&F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9% 내린 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당초 올해 예상했던 것 보다 국내시장 상황이 더 어렵고 비용이 증가하면서 마진 하락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 경기 상황 대비 동사의 성과가 나쁘지 않다는 점인데 올해 점포 구조조정 효과가 얼마나 내년 실적에 기여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발표한 디스커버리의 중국 진출 계획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요인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당장 실적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

F&F는 1992년 창립돼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대표 브랜드를 배출한 한국의 패션 기업이다.

2021년 5월 인적분할해 지주회사인 ‘F&F 홀딩스’ 와 패션사업 회사인 ‘F&F’로 나뉘어졌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패션 시스템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한다.

중국에서의 MLB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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