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1% 오른 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95억원과 3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286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전체 수출 판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수익성이 좋은 미국향 수출 판가 하락으로 수출 마진율은 10%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내수 강관은 5월 가격 인상 시도가 있었지만 6월에 재차 하락전환한 결과 2분기 ASP가 하락하면서 1% 내외의 마진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수 판매 감소로 인해 전체 강관 판매량은 24.9만톤에 그쳤다. 대신 한국가스공사와의 담합 소송 관련해서 최근 사건이 확정됨으로 인해 기존에 충당부채로 설정했던 금액 가운데 일부가 환입됐는데 영업단에서는 판관비 계정으로 68억원이 환입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세아제강이 하는 강관부문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단일 사업부문으로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등에 사용되는 강관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다. 주요 원재료는 HR Coil 등으로 포스코 등에서 구매한다.
서울에 소재한 본사와 포항의 R&D센터를 포함해 4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와 기존설비 개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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