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흑자·하이브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 2024-05-1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넷마블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10%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1분기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하이브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매출액은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한 규모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영업손실 282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초 시장은 1분기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유 중이던 하이브 지분 110만주(약2.6%)를 2198억90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는데 재무건전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 등이 목적이다.

넷마블의 연결실체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하며 넷마블㈜는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한다.

이 회사의 연결실체가 개발해 공급하는 게임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이 있다.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