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시큰둥'…'실적 상향 가능성에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6-0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1% 내린 2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은 4.44조원, 영업이익은 91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직전 보고서 대비 실적을 상향 조정하는데 당초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과 iPhone 차기 모델에 대한 적극적 준비로 인해 기판 소재 부문에서 실적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국내 RF-PCB 업체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iPhone 15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대비 부진하지만 Pro Max와 Pro의 비중이 확대되며 LG이노텍의 수혜가 확인되고 있다.

물량 감소에도 올해 상반기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7.11조원으로 전년동기 6.6조원에서 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LG이노텍 및 연결실체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amera Module, 반도체기판, Tape Substrate, Photomask, 모터·센서, 차량통신, 전자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외 판매망으로는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독일에 판매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판매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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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조씨다님 2024-06-05 00:12:27
    상향해놓고 하나넘들 열라팔드만 머하넘들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