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1% 오른 3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타이어보강재 산업의 턴어라운드와 탄소섬유 성장 모멘텀 확대로 지루한 주가 흐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기존 60만원에서 55만원을 유지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업종 투자심리가 둔화한 상황에 실적 부진과 탄소섬유 수익성 하락으로 박스권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연초 이후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의 교체용(RE) 타이어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방 업체들의 재고조정 종료와 교체 주기 도래에 기인하며 올해 계약 물량을 고려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량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업황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의 경쟁력이 재차 부각되며 올해 영업이익은 36%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6월 1일 효성의 산업자재 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됐으며 동사와 해외종속회사의 사업은 제품 및 제조공정의 특징, 시장 및 판매방법의 특징 등에 따라 산업자재, 섬유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된다.
산업자재 부문의 타이어보강재는 타이어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대표제품으로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가 있다.
섬유부문의 제품은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섬유소재로써 주로 의류용으로 사용되는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원사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