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주가 '씁쓸'…"밸류업 구체화 될수록 배당 기대감 확대"

최준규 기자 / 2024-03-3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기업은행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23% 내린 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은행의 목표주가를 Risk Premium 조정 및 실적 추정치 조정 등을 반영해 1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SK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24E BVPS 3만6997원에 Target PBR 0.42 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투자 리스크로는 경기 하락 국면에 부각되는 국책은행으로서의 부담 등을 제시했다. 배당락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기업대출 특화 전문은행이다.

60년 넘게 축적된 중기금융 노하우와 정교한 신용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량 기업 발굴 및 지원하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중이다. 연결대상 주요종속기업은 IBK자산운용,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등이다.

전국에 600여 개의 지점과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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