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1분기 적자 전환…"회복 더디네"

최준규 기자 / 2024-05-0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대덕전자 주가가 상승했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3% 오른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2147억원,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는 추정 매출액을 12% 하회하며 적자를 시현했다.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메모리 업체들의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비메모리 부문도 작년 4분기 바닥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했다.

비메모리 부문은 FCBGA의 투자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대면적 대응을 위한 연구 개발 등의 비용까지 반영되며 적자가 지속됐다. 전반적으로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및 주문 감소로 인해 매출액이 5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MLB 부문에서 반도체 테스트용 기판이 증가했다.

대덕전자는 PCB를 주요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전자부품 전문회사이며 주요 영업 지역은 한국, 중국, 미국, 동남아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인쇄회로기판은 각종 전자제품에 소요되는 부품으로서 주문생산 방식을 통하여 각 산업분야별 제조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주요 거래처로는 삼성전자주식회사, 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유한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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