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중국 중심 매출 성장 본격화 전망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4-1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덴티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7% 오른 13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중국 중심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858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하는 수준이다.

2분기부터 중국 매출 성장이 본격화 할 것이라며 중국 경기 회복의 수혜를 의료기기 업체 중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자사주 22%를 보유 중이며 정부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유인책이 있다면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덴티움은 2000년 설립돼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Total Solution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임플란트 전체 치료 과정 Package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28%, 해외 72%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형 기업이다. 해외법인과 현지 딜러 네트워크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70여개 국가에서 판매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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