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 쉼호흡…"상반기 수요·하반기엔 수주 모멘텀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5-0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15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6741억원, 영업이익 -1,537억원이 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2차전지 셀, 소재 기업들 대부분 외형 감소, 영업이익 적자(일부 양극재 기업 환입으로 적자 면함)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 회사는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로 인한 외형성장을 예상했다.

ASP는 NCMA90은 flat, NCM523은 15%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그로 인한 주요 고객사 Re-stocking 수요 증가로 1분기 출하량 기준 25% 이상 증가를 기대했다. 주요 고객사향 수요 증가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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