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2분기 부진할지라도 큰 그림은 '이상무'

최준규 기자 / 2024-07-0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오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0% 오른 3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142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전망했다.

2020~2021년 수주한 공사손실충당금 발생 가능 호선의 비중이 작년 63%에서 올해 30%로 급감할 전망이나 사외 외주단가 추가 인상분 등 추가 비용 계상 가능성에 따라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는 적자 폭이 상대적으로 큰 컨테이너선 인도가 하반기로 갈수록 크게 줄어듬에 따라 하반기에는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한다.

제3자배정 증자(2023년 5월 23일 주금 납입)를 통해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 4인으로 변경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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