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2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55조원, 영업이익 2013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1개월 기준, 영업이익 1901억원)를 6% 상회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예상했다.
화공 매출은 작년 수주 공백과 멕시코 DBNR 공정 막바지 진입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비화공 매출은 관계사 수주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기준 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7%p 상승할 것으로 봤지만 화공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은 실적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삼성E&A는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으로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돼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엔지니어링 업무 성격에 따라 화공과 비화공으로 구분하고 있다.
산업환경은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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