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유튜브 쇼핑 효과는 아직…

최준규 기자 / 2024-07-1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카페24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0% 오른 3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741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주요인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비용 효율화와 견조한 결제솔루션 매출의 성장이다. EC플랫폼 매출액은 644억원, 결제솔루션 매출액은 256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까지 유튜브쇼핑의 기여도는 높지 않다. 공급망서비스 매출액은 1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풀필먼트 부문의 추가 투자를 집행하고 있지 않지만 기존 비즈니스는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마케팅 부문의 매출액은 93억원으로 봤다. 구글과의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SNS 채널 광고 증가가 더해진다면 마케팅 부문 역시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

카페24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길 원하는 '판매자(Merchant)'를 대상으로 원스톱(One-stop) 이커머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플랫폼 기업이다.

오픈마켓 연동서비스는 쿠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외에도 아마존, 라쿠텐 등과 같은 해외 현지 유력 마켓 플레이스와도 연동 가능하다.

'카페24 개발자센터', '카페24 스토어'를 통해 전자상거래 생태계 조성 및 플랫폼을 고도화 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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