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 2024-07-2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생활건강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78% 오른 3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양호한 2분기 실적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 감소한 1조 7597억원이었다.

2분기 어려웠던 중국 시장의 환경에도 전 분기에 이어 소폭 매출 성장의 흐름을 이어갔다며 중장기 회복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DB금융투자가 평가했다.

또한 멀티숍 집중, 비중국 강화 등 시장 트렌드 변화에 편승한다며 중국 정상화와 미국 효율화, 동남아 고성장 전환은 모두 같은 궤로 체력 강화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메리츠증권이 진단했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Beauty 사업부문은 더후, 숨37˚, 오휘,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TFS) 등 다양한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HDB 사업부문은 동사의 가장 오래된 사업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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