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주가 폭염 수혜 볼까?

최준규 기자 / 2024-06-2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흥국에프엔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43% 내린 2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전망했다.

때이른 무더위로 음료 수요가 증가해 음료 베이스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자회사 테일러팜스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296억원, 영업이익은 12.5% 성장한 53억원이다. 실적 성장은 스타벅스 시즌 음료 원료 납품 증가에 기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흥국에프엔비는 2008년 3월 설립돼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과실, 기타 식품첨가물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과일농축액은 시장의 선도자로 독보적인 시장지위 및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주요 원재료인 오렌지, 레몬, 청포도 등의 원과와 퓨레 등은 자회사인 모닝듀에프엔비를 통해 직접 수입 및 대행하고 있다.

업계 유일의 동결농축 공정을 음료제조에 접목해 비열처리 커피·비커피 제품을 생산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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