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풀프레임 미러리스 루믹스 DC-S1M2·S1M2E 및 고성능 줌 렌즈 S-E2460 공개

신현수 기자 / 2025-05-29 19:00:00
루믹스 최초 부분 적층형 센서 탑재, 70fps 초고속 연사·15스톱 다이나믹 레인지
고성능 줌 렌즈 S-E2460, 전역 F2.8 밝기·최단 촬영 거리 19cm
5월 말 출시 예정, 23일부터 예약 판매 실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쿠라마 타카시)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1M2, S1M2E와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고성능 줌 렌즈 S-E2460을 오는 5월 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파나소닉코리아

루믹스 DC-S1M2는 L²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세대 비너스 엔진과 루믹스 최초로 24.1MP 부분 적층형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 대비 약 3.5배 빠른 판독 속도로 롤링 셔터 왜곡을 억제, 고해상도·고화질 묘사와 동영상 촬영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S1M2는 루믹스 시리즈 중 가장 빠른 70fps 블랙아웃 프리 AF 추종 초고속 연사와 릴리즈 전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SH 프리 연사로 역동적인 피사체 촬영에 탁월하다. 동영상에서는 루믹스 시리즈 중 가장 넓은 15스톱 다이나믹 레인지 (V-Log/V-Gamut)를 구현하며, 루믹스 최초로 5.1K 60p (3:2) 오픈게이트, C4K/4K 60p 4:2:2 10bit ALL-Intra, 4K 120p 4:2:0 10bit 기록 등 다양한 기록 모드를 지원한다. FHD 240p 4:2:2 10bit 기록으로 하이프레임 레이트(HFR) 촬영을 통해 효과적인 슬로우 모션 제작도 가능하다.

루믹스 DC-S1M2E는 24.2MP BSI CMOS 센서와 신세대 비너스 엔진을 탑재, 14+ 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로 풍부한 계조 표현과 고해상도 6K 30p 동영상 기록을 지원한다. S1M2와 S1M2E 모두 지난 3월 출시된 S1RM2의 AI 기반 첨단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도시 스포츠 모드 추가), 8스톱 5축 B.I.S., 7.0스톱 5축 Dual I.S. 2, 액티브 I.S., 크롭리스 E.I.S. 등 최신 루믹스 기능과 사양을 공유한다. 듀얼 슬롯(CFexpress B/SD 카드)을 통해 ProRes Raw HQ 내부 기록을 지원하며, 외장 SSD 직접 기록 기능으로 고비트레이트 동영상 기록 및 관리가 용이해졌다. Capture One 테더 촬영 소프트웨어 및 LUMIX Flow 앱 지원으로 스튜디오 및 다양한 촬영 현장에서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여준다. 틸트 프리 앵글 모니터와 576만 도트 리얼 뷰 파인더, 전원 OFF 시 셔터 ‘열기/닫기’ 선택 기능 등 촬영 편의성도 향상되었다.

▲ 자료제공=파나소닉코리아

루믹스 S 24-60mm F2.8 (S-E2460) 줌 렌즈는 광각 24mm부터 표준 60mm까지 전 줌 영역에서 F2.8의 밝기를 제공한다. 최단 촬영 거리 19cm의 뛰어난 근접 촬영 성능과 하이브리드 줌 기능으로 사진 및 비디오에서 최대 187mm까지 줌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새로운 듀얼 페이즈 리니어 모터를 탑재하여 대구경 줌 렌즈임에도 전체 길이 99.9mm, 무게 544g의 소형·경량을 실현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루믹스 S 시리즈의 최신 기능이 집약된 S1M2와 S1M2E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프로 유저까지 매력적인 카메라가 될 것이며, S-E2460 줌 렌즈는 밝고 편리한 줌 영역을 하나의 렌즈로 커버하면서 가볍고 콤팩트하여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루믹스 S1M2 바디(DC-S1M2GD)는 4,290,000원, 24-105mm 렌즈킷(DC-S1M2MGD)은 5,290,000원이며, 루믹스 S1M2E 바디(DC-S1M2ESGD)는 3,490,000원, 24-105mm 렌즈킷(DC-S1M2ESMGD)은 4,490,000원이다. S-E2460 줌 렌즈의 권장소비자가는 1,190,000원이다. 해당 제품은 각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5월 23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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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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