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필리핀 벨로 메디컬 그룹과 MOU…동남아 웰니스 시장 공략

신현수 기자 / 2026-03-05 17:13:42
한-필 경제사절단 행사서 협약 체결…클리닉 기반 B2B 모델 추진
프리미엄 웰니스 기기 도입·공동 마케팅 통해 동남아 거점 구축

세라젬이 필리핀 프리미엄 의료·에스테틱 시장을 대표하는 Belo Medical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아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4일 콘래드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 경제사절단 MOU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공식 경제사절단 프로그램으로, 양국 주요 기업 간 총 7건의 협약이 체결됐다.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크리스티나 A.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페르디난드 페레르 필리핀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정부와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세라젬 이경수 대표가 한-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공식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양국 정부와 경제계 주요 인사가 함께한 자리에서 협력이 이뤄진 만큼, 세라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과 필리핀 시장에 대한 중장기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벨로 주요 클리닉에 세라젬의 프리미엄 웰니스 기기 도입을 추진하고, 클리닉 기반 B2B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플래그십 클리닉을 중심으로 단계적 론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벨로의 전국 클리닉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라젬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의료기기 기술력과 웰니스 솔루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에스테틱 인프라를 보유한 벨로와 협력해 필리핀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체험 기반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조건은 향후 별도 본 계약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양국 정부와 경제계 주요 인사가 함께한 공식 체결식에서 전략적 협력을 선언하게 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필리핀을 동남아 시장 확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아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페르디난드 페레르 PCCI 회장, 크리스티나 A.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 지나 로렌자나 벨로 메디컬 그룹 CEO,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 사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현수 기자

IT/Tech, 금융, 산업, 정치, 생활문화, 부동산, 모빌리티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