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전장용 리드프레임 반등…"회복 시작"

최준규 기자 / 2024-04-3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해성디에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9%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1549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매출액은 하회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패키지기판 매출액이 예상보다 저조했는데 DDR5보다는 DDR4 중심으로 물량이 공급되며 가격 믹스가 불리했다.

IT용 리드프레임도 여전히 재고 조정 진행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해성디에스의 핵심 사업부인 전장용 리드 프레임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2% 증가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차량용 리드프레임은 2021년 1분기 매출액 756억원 이후에 줄곧 감소 추세에 있었는데 4개 분기만에 매출액이 반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와 리드 프레임을 생산 및 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회사다.

주요 제품은 FBGA, FC-FBGA, IC, LED, QFN, LOC, QFP, 그래핀, 티온밴드 등으로 PC, Sever 등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재료 또는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재료가 된다.

매출구성은 리드프레임이 약 65%, Package Substrate가 약 35% 수준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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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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