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2% 내린 1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해외 비계열 비중이 확대되는 점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메리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7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2344억원, 영업이익은 12.1% 감소한 36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본사의 매출총이익은 디플랜 360, 이노션에스의 실적 온기 반영과 EV3 등 계열사의 전기차 캠페인 집행으로 540억원을 기록했고 해외는 계열과 비계열 모두 미주와 유럽 지역이 성장하며 1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광고 집행 확대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EV3 글로벌 출시에 힘입어 미주와 유럽 중심의 성장이 기대되며 미국 자회사 웰콤이 글로벌 대형 리테일 광고주를 신규 영입하며 비계열 부문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됐으며 매체대행, 광고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공간 디자인, 체험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VFX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레논 (LEN)의 지분 47.5%를 인수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연간 100회 이상 글로벌 모터쇼를 대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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