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삼성전자 美 보조금 수혜 기대감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 2024-04-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유니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1% 오른 9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미국 정부가 인텔과 TSMC에 이어 삼성전자에도 반도체 생산 지원 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미국 투자 재개를 시작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이라고 SK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9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79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했다.

유니셈은 1988년 11월에 설립돼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국내 최초개발 업체로서 반도체 장비, LCD장비, LED장비, 태양광 장비 등을 제작, 판매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인 Scrubber, 반도체 Main 공정상 안정적인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장치인 Chiller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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