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26년 상반기 목표로 IPO 추진

조승범 기자 / 2024-06-21 17:32:18
“자금조달 등으로 외형 성장해 제2의 도약” 포부
▲ 사진=아워홈

[CWN 조승범 기자] 아워홈이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아워홈은 2022년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해왔다.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 등 외형 성장을 이뤄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아워홈은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연내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故) 구자학 선대 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 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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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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