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최대 8천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소식에 주가 '씽씽'

최준규 기자 / 2024-07-2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6% 내린 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최대 8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최대 8000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만기는 30년으로 사모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납입일, 이자율 등은 추후 확정된다.

이처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30년 이상으로 영구채 성격을 갖는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될 수 있다.

한화솔루션과 종속기업은 연결실체를 사업부문별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초소재, 신재생에너지, 도시 개발 사업 등이 있다.

케미칼 부문에서는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태양광 셀, 모듈, 시스템솔루션, 다운스트림, 전력리테일 사업을 하며 도시 및 스마트복합산업단지, 프리미엄라이프스타일 개발사업을 전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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