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월에도 박스권 매매 지속 추천…오버행 이슈 해결이 과제

최준규 기자 / 2024-05-0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KT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3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 12개월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그 이유는 현재 이동전화매출액과 인건비 등 제반 경비 흐름을 감안하면 올해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고 규제 환경이 여전히 좋지 않아 Multiple 확장 국면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며 기대배당수익률로 보면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상 매력도가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단기 주가 조정 폭이 크게 나타남에 따라 주가 하방 경직성이 점차 강해질 수는 있지만 최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한 단계 더 내려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바 확실한 바닥 구축을 확인 후 본격적인 매수에 임할 것을 권한다.

향후 3개월간 KT 주가는 기대배당수익률 5~7% 수준인 2만8000~3만9000원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란 판단이다.

KT는 정보통신사업을 할 목적으로 1981년 12월 10일에 설립됐다.

유무선통신·컨버전스 사업을 제공하는 ICT, 신용카드사업을 제공하는 금융사업, 위성방송서비스사업, 케이티의 자산을 활용한 부동산사업, 콘텐츠, 정보기술, 글로벌사업 및 자회사가 하는 기타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타 사업은 음원 스트리밍, 부동산 상품 기획 및 설계, 부동산 금융,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과 기획, 투자,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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