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투자포인트는?

최준규 기자 / 2024-06-0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X세미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4% 오른 7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 4583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반면 2022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과잉재고가 해소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패널 제조사의 가동률 통제로 인한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 6월부터 예정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대비한 세트업체의 재고 빌드업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2분기에도 Large DDI 위주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계절적 비수기 도래 및 밸류체인 내 신규 벤더 진입으로 Small DDI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올해 실적은 매출 1조8846억원, 영업이익 1507억원을 예상했다. 상반기까지의 실적은 Large DDI가 견인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온디바이스 AI 확대에 따른 IT 디바이스 변화가 주요 투자 포인트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LX세미콘은 팹리스 기업으로 핵심부품의 설계 및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며 LG그룹에 소속돼 있다.

Display Panel을 구동하는 핵심부품(System IC)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Driver-IC, T-CON, PMIC이며 Mobile향 P-OLED DDI, Touch Controller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