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쉬운 실적에 하반기 증명돼야 할 요인?

최준규 기자 / 2024-07-0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DL이앤씨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3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702억원으로 낮아진 현 시장 예상치(1개월 기준, 영업이익 717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추정했다.

연결 매출액은 플랜트 매출 확대에도 작년 주택 착공 축소에 따른 주택 매출 둔화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주택 부문 원가율은 비용 부담이 이어지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DL이앤씨는 DL(구 대림산업주식회사)가 하는 사업 중 건설사업부문을 2021년 1월 4일 분할등기일 기준으로 인적분할됐으며 2021년 1월 2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이 회사가 하는 사업은 주요 공사형태 및 용역 제공방식에 따라 사업을 토목, 주택,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이 회사에 포함된 연결대상종속기업은 DL건설,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 인천도화1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7개의 해외 현지법인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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