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해외 필러 판매 호조로 분기 사상 최대매출 기대감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 2024-04-1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휴메딕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75%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른세는 해외 필러 판매 호조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분기 실적은 필러 생산량이 정상화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필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 필러 매출은 신규 지역 진출 효과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추정했다.

또 해외 매출의 '상저하고' 패턴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역시 1분기 저점을 지나 갈수록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브라질과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신규 진출 국가들에서 유의미한 매출 성장세도 포착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8.8배에 거래 중이다. 이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세인 점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휴메딕스는 2003년 2월에 설립돼 인체에 높은 안전성을 가진 생체 적합성 히알루론산 응용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국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력 제품군은 고분자 소재인 히알루론산(HA), PDRN을 이용한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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