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파워 주가 ′방긋′…“하반기 모멘텀 바라보자“

디와이파워 주가 '방긋'…"하반기 모멘텀 바라보자": 최준규 기자 / 2024-07-1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디와이파워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1%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1040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국내 고객사(HDI/HCE)의 홀세일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높은 기저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분기도 고금리 상황에 따라 주요 고객사들의 탑라인 성장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메이커들의 부품 주문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미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업 리쇼어링 확대 기대감도 하반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연간 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3.0%), 영업이익 365억원(OPM 8.2%)으로 전망했다.

디와이파워는 2014년 12월에 (구)동양기전주식회사 유압기기사업부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5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유압실린더 등 유공압기기 및 유공압기계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동사와 관련된 주요 산업분야는 건설기계, 산업차량부문 및 특장차 부문이다.

주요 거래처는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두산산업차량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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