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온디바이스AI·발열 제어 수혜주로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5-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아이티엠반도체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8%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를 '온디바이스AI와 발열 제어'의 수혜주로 꼽았다고 SK증권이 밝혔다. 최근 AI 디바이스가 출시되며 발열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소형 배터리용 보호회로를 제조하는 아이티엠반도체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는 실적이 적자구조이나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디바이스 AI와 발열 관리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고객사의 다변화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의 과충전과 과방전을 방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2차전지 보호회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소형 IT 시장 내에서 다양한 고객사와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으며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OC와 PMP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했다.

전자담배 카트리지 및 전자담배 기기(릴 하이브리드 Ez)를 양산해 KT&G에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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