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5% 오른 4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매출액 감소 요인은 SMP 하락으로 인해 전기 판매단가가 전년동기 대비 37.3%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 판매단가가 전년동기 대비 11.2% 상승하면서 매출 하락폭을 축소시켰다. 또한 영업이익이 대폭적으로 상승한 요인은 그동안의 열 판매단가 상승과 LNG 단가가 전년동기 대비 36.0% 하락했으며 무엇보다 회계처리 변경으로 인해 1분기 발생 연료비 미정산분(약 550억원)을 비금융기타자산(미수금)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LNG 단가의 경우 2022년 4분기 1,586원/N㎥을 기록한 이후 2023년에는 분기별로 각각 1503원/N㎥, 989원/N㎥, 935원/N㎥, 916원/N㎥을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다만 1분기에는 유가상승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5.0% 상승한 962원/N㎥을 기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집단에너지사업, 전력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열, 냉수, 전기로 작년 6월 말 기준 총 19개 사업장에서 181만3000호의 공동주택과 2881개소(냉방 1316개소 포함)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했다.
500MW급 이상의 중대형 발전소와 신재생설비를 포함한 2424MW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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