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코스피 반등에 2차전지주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8-0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85%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날 코스피가 4% 반등세를 보이자 2차전지주도 뛰어오른 것이다.

테슬라는 간밤에 4.23% 급락한 198.88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6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전체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약 3% 늘었으나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지속, 고객사 재고조정, 이차전지 업체들의 사업구조 개편 등 대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급격한 수요 둔화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스닥선물과 S&P 선물 등이 반등세를 나타내며 뉴욕 증시의 ‘패닉셀’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도 확대했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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