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음료 11종 톨사이즈 가격 올린다

손현석 기자 / 2024-10-29 09:46:22
커피류 제외…"직간접 비용 상승 때문"
▲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WN 손현석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아이스 음료의 톨 사이즈 가격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다. 이들 제품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일례로,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가 63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된다.

스타벅스 측은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다음달 이전에 구매한 해당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은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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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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