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주가 '기세등등'…"지속적인 과도한 저평가"

최준규 기자 / 2024-07-2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쏠리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42% 오른 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추천 사유는 작년 및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또 관공서 DAS 매출은 기존 유럽 중심에서 미주로 확대되는 양상이며 미국 통신사향 수출 물량 급감을 감안해도 관공서 매출 증대 추세를 고려 시 올해 연결 영업이익 감소 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봤다.

작년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 기록에 따른 올해 역기저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추정 실적도 충분히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업종 특성을 감안 시 추정 이익대비 과도하게 낮은 Multiple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가는 하락하는 반면 이익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또는 유지되고 있으며 장기 네트워크 진화 시점을 감안 시 Multiple을 하향 조정할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쏠리드는 1998년 11월 5일에 설립돼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유무선 통신의 액세스 및 코어 영역에 속하는 장비인 중계기와 유선전송장비를 주로 공급한다.

주력 수출 품목인 올해 글로벌 DAS시장 규모는 약 14.4억달러로 예상되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CAGR 5%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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