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주가 '방긋'…"환경규제 강화로 수요 증가"

최준규 기자 / 2024-06-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오리엔탈정공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7% 오른 3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제조 사업을 한다.

조선업 회복 기대감 및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수요가 증가했다.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 최적화 설계 기술을 보유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기계제품 생산 기업으로 선박에 설치돼 각종 물품의 양하역에 사용되는 Marine Crane에서부터 해양플랜트에 설치돼 해상작업을 지원하는 Offshore Crane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극지방 LNG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돼 쇄빙선에 장착되는 극저온 크레인 납품을 진행했으나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해 제작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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