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주가 '시큰둥'…"포트폴리오 다변화 긍정적"

최준규 기자 / 2024-05-1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옵트론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96% 내린 4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768억원)과 영업이익(55억원)은 종전 추정(602억원, 25억원)을 각각 27.5%, 120%씩 상회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2212%씩 증가 등 호실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및 중국향으로 폴디드줌 모듈 및 부품 매출 확대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 확대와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7.2%로 종전 추정대비 3.1%p 개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00원(2024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P/E 16.7배(2024년 휴대폰 부품 평균 밴드 상단 적용)을 유지했다.

휴대폰용 폴디드 줌 시장 확대로 수혜, 자동차향 렌즈 매출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옵트론텍은 광학부품의 생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9년 5월 26일에 설립, 유리 기반 광학부품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에 적용되는 이미지센서용 필터와 디지털카메라, CCTV 및 전장용으로 사용되는 광학렌즈 및 렌즈모듈, 모바일용 스마트기기 카메라에 사용되는 가변조리개 등을 제조해 판매했다.

경남 창원 본사와 대전사업장, 중국 천진 및 동관, 베트남에 해외사업장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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