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 '쓴웃음'…'검은사막' 중국 판호 획득 성공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6-0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9% 내린 4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PC MMORPG ‘검은사막’이 최근 중국 판호를 받는데 성공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최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포함해 외산 게임 15종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중국은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중국 최대 게임·IT 기업 텐센트와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텐센트는 게임 행사 '스파크 2024'에서 신작 라인업으로 검은사막을 소개하고 중국 시장에 게임을 소개했다.

이번 검은사막 중국 판호 발급을 통해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었던 펄어비스에게도 새로운 실적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검은사막 중국 진출을 통해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전까지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게임 서비스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직접 퍼블리싱 및 지역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게임사업부문 매출원은 '검은사막' 및 'EVE' IP 등 PC, 콘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검은사막'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3종(붉은사막,도깨비, 플랜8)의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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