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김문수, 충주-제천-원주 내륙선서 막판 유세…박정희·이승만 인용하며 호소

김병묵 기자 / 2025-05-30 23:41:16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충북 제천 문화의거리를 찾아 유세를 하기 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 등 내륙지역을 돌며 막판 유세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경 충주시에서 "우리 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충주에 우리 충북대병원 분원을 유치한다고 하신다"라며 "반드시 여러분 병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좋은 병원 유치하겠다"라고 유세했다.

이어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물류 항공 물류 단지와 항공 관련된 다른 첨단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제천·단양에서 "수도권 전철이 원주에서부터 여기까지도 바로 잘 다닐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하고, 원주에서 "원주에 생명과학 바이오 단지를 국가산단으로 반드시 만들겠다"라면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또한 김 후보는 이날 연설의 말미에서 " 박정희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이승만 대통령이 말씀하셨다. 뭉치자! 이기자!"라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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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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