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 '떨떠름'…시황 여전히 부진속 중장기 성장 방향성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3-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G화학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5% 내린 4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화학시황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나 양극재 사업에서의 외형성장과 LGES 외 GM용 직접 장기공급 계약 체결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 주목했다. 

또한 이 회사 주가의 트리거로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및 LGES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꼽을 수 있는데 여러 대내외적 여건상 해당 이벤트들은 올해 하반기 중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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