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CO 플랫폼 개발사 프레스토(대표 강경원)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 리걸블록(대표 김민규)이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레스토는 서울대학교 청년들이 모여 만든 국내 최초 DAICO 플랫폼 개발업체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웹 플랫폼을 이용해 쉽게 안전하게 ICO를 개설하고, 투자자도 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청년 벤처 스타트업이다. 리걸블록은 계약 과정 및 계약서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계약서와 관련된 법률 리스크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약서 관리 시장을 만들어 계약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프레스토와 리걸블록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함께 안전한 블록체인 투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프레스토는 리걸블록의 토큰 활성화와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고, 리걸블록은 프레스토 플랫폼에 자사의 계약관리 서비스를 필요성에 맞게 공급하기로 하였다.
프레스토 강경원 대표는 작년 12월 6일 ICO 전면금지 조치가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였고, 현재 위헌심판 사전심사가 통과결정이 내려져 본안심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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