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4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 블리자드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환아들을 위해 교육과 놀이의 시간을 선사하는 대상으로 하는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실’을 열었다.
블리자드는 지난 2016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e-도서실인 ‘블리자드 i-Room’을 개설하고 이 곳에서 진행되는 미술 심리 치료, 입원 환자 생일 파티, 동화 구연 등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실’ 행사는 컴퓨터 과학 교육의 확대 및 소외 계층의 이러한 교육 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Code.org와 뜻을 함께하는 블리자드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한 블리자드 코리아의 연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블리자드 i-Room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웹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가 일일 교사로 나섰다.
최근 Realize Your Dream 2018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학생들도 보조 교사로 재능을 기부했다.
교육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코딩 교육 도구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흥미로운 퍼즐 놀이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에 대해 첫 관심을 싹을 틔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옴닉 바스티온 레고 킷, 맥크리 스카프를 비롯해 디바 토끼 쿠션 등 연말 연시를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다양한 선물들이 증정됐다.
한편 ‘Lead responsibly(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모토 아래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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