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김진범 / 2019-01-23 14:35:00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성인 부시장 주재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해 분석 결과 발표, 빅데이터 플랫폼 시연 등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번 사업 분석과제인 인구, 대중교통, 상수도 누수 탐지, 민원, 복지 분야 분석을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정보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와 활용 방안 등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데이터를 직접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출입·경력단절여성·맞벌이가구 분석 등 인구 추이를 실시하고, 교통소외지역 수요·정류장별 승하차 정보 등 대중교통 이용 추이를 분석해 증차·배차 간격·노선 변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누수 위험 관로를 도출해 교체 우선순위 선정, 관로 교체 시기 예측으로 맞춤형 누수 방지 대책 등 향후 행정 수요 파악 및 각종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 분석 사업의 결과를 각 부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해 모든 부서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분석 결과를 공유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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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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