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리틀 소피아', 소녀들에게 코딩 가르친다

Travis Williams / 2019-02-22 11:27:00

홍콩의 로봇업체 핸슨 로보틱스(Hanson Robotics)의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소피아(Sophia)가 소녀들에게 코딩(Coding)을 가르치는 미니미(MINI-ME) 로봇 ‘리틀 소피아(Little Sophia)’를 출시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틀 소피아' 로봇은 7~13세 어린이들을 겨냥한 14인치(35.5cm) 정도의 미니미(큰 것과 똑같이 생긴 작은 것) 로봇이다. '리틀 소피아'는 소피아에 비해 훨씬 작지만 소피아와 마찬가지로 사람 과 유사한 얼굴과 기계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 다만 소피아 보다 약간 더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리틀 소피아는 걷고, 말하고, 노래하고, 심지어 농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핸슨 로보틱스 측은 리틀 소피아가 어린 소녀들에게 STEM(과학·공학·기술·수학) 과목을 탐구하도록 고무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핸스 로보틱스 CEO인 진 림(Jeanne Lim)은 “리틀 소피아의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 시작을 대중에게 알리고 STEM, 코딩, AI 등을 전세계 소녀들에게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리틀 소피아는 특히 소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영감을 주는 수준 높고, 안전하고, 재미있으며,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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