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콘퍼런스, 27일 오송서 개최

김진범 / 2019-03-13 15:19:0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바이오의료 분야에 접목한 사례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콘퍼런스가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은 오는 27일 바이오헬스 분야와 관련된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연다.

충북도·(재)베스티안재단·㈜아크릴이 주최하고, 디지털헬스산업협회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바이오·IT산업을 공통분모로 하는 산·관·학·연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공지능·바이오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의료·헬스케어·바이오 기업에 대한 견해: 투자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헬스케어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허형삼 오송 신약연구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 필요성'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베스티안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료 분야와 인공지능기술의 혁신적 융합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단체·공공기관 관계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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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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