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코딩 교육 나선다

박병화 / 2021-05-05 19:06:12

강원도 영월군이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에 나섰다.

영월군은 10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월군장애인문화복지센터 정보화실에서 컴퓨터 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아동의 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컴퓨터 코딩교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진행하며 아동이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 눈높이에 맞춰 놀이를 접목한 실기형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발달되고 성취감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능력 계발과 교육 여건의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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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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