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과정의 작업을 한다. 그중, '디버깅'이라는 과정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매우 지루하고 피곤한 작업으로 악명이 높은 작업이다. 그러나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구체적으로 디버깅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 세계에 갓 발을 들인 구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디버깅이란 무엇인가?
미국 방송사 WRCB는 디버깅을 프로그램 개발 혹은 코드 작성 시 발견되는 각종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작성된 프로그램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소프트웨어 버그는 프로그램에서 명령을 실행하지 못할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게임 실행 시 발생하는 일시적인 결함과는 다르다.
모든 소프트웨어에서 버그가 발생하며, 최종 코드에서 버그를 제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버그는 주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어, 이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버그를 찾는 과정이 까다로워, 이 과정에서부터 계산 오류가 발생하거나 입력값이 정확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버그는 사용자 코드에서 가져온 라이브러리 간의 충돌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이때 발생한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세심한 작업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긴 시간이 소요된다.
디버깅, 왜 중요한가?
소프트웨어에서 종종 발생하는 버그는 프로그램 실행 목표를 서서히 저하시키거나 프로그램 자체를 중단시킬 위험이 있다. 프로그램의 버그를 제거하는 과정인 디버깅이 필수인 이유이다. 디버깅을 완료하면,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더 완벽하게 작동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디버깅이 중요하다.
또, 개발자는 디버깅 과정을 거치며 다음 개발 과정에서 더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방법을 알 수 있다. 개발자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논리적, 문법적 실수를 깨닫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궁극적으로는 개발자의 코딩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바로 디버깅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부분이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